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왼쪽 세 번째)과 에덴복지재단 행복공장만들기운동본부 정덕환 회장(오른쪽 세 번째) 및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디딤씨앗지원사업단은 지난 2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실에서 에덴복지재단 행복공장만들기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에덴복지재단 행복공장만들기운동본부 정덕환 회장, 나승규 사업단 대표, 전은수 본부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최일섭 부회장, 허정회 정책보좌역, 류영수 디딤씨앗지원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저소득층아동의 디딤씨앗통장의 후원 및 디딤씨앗통장 홍보를 통해 상호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상호노력을 통해 발생되는 후원금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립지원 등과 디딤씨앗통장 지원아동의 자립지원 등에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에덴복지재단 행복공장만들기운동본부 정덕환 회장은 “공신력 있는 기관과 협력하여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힘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디딤씨앗통장이 사회적기업인 행복공장과 함께 홍보와 후원개발, 마케팅 차원에서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은 매월 아동이 후원자의 도움으로 통장에 저축하며 월 4만원까지 국가(지자체)가 동일한 금액을 1:1 정부매칭지원으로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자립지원사업이다. 디딤씨앗통장의 적립금은 지원아동이 만 18세 이후 대학 학자금, 기술 자격 및 취업 훈련비, 창업지원비, 주거비, 의료비 및 결혼자금등 자립지원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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