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5월 개최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대회의 공식지정병원으로 성공적인 대회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6년 12월 22일 FIFA U-20 월드컵 대회 인천의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맺고 대회 기간 동안 인천경기 전담의료지원 병원으로 활동하면서 선수, 팀 관계자, FIFA 및 조직위 관계자의 안전한 경기 진행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부상 및 질환관련 사항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원활한 대회 진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FIFA U-20 월드컵 인천경기 의료담당관(VMO) 역할을 수행한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송준호 교수도 함께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김영모 병원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 인천에서 열리는 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책임감을 다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의 크고 작은 행사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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