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윤성)는 5일 로얄호텔에서 ‘제31회 인천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단장)가 `4차 산업혁명과 한국의 복지국가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안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지 않는다면 고용 없는 성장의 가속화, 극심한 양극화, 소비 감소 및 복지국가 재정 미비로 디스토피아(dystopia)를 경험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의 복지국가 방어 전략은 바로 서비스 복지를 실천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자리를 사회가 정의하고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31회 인천복지포럼에는 사회복지 관계자 및 지역 내 주요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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