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전 남편에게 쏟아진 언론의 동정심을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나요.” 멕 라이언(44)이 최근 오프라 윈프리의 토크쇼에 출연해서 자신의 이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지난 2000년 데니스 퀘이드(44)와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이혼했던 그는 그간 알려진 바와 달리 러셀 크로와의 외도가 이혼의 원인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당시 크로와 사랑에 빠지면서 남편을 버렸다는 비난을 받았던 그는 “결코 외도 때문이 아니었다. 당시 우리 부부 사이는 멀어질 대로 멀어져 있었다. 더 이상 부부 관계를 지속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털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