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김영효 교수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이비인후과 김영효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김영효 교수는 알레르기학, 이비인후과학 및 항공우주의학 분야에서의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50여 편 이상의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출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2년 아시아 비과국제연구심포지엄(Asian Research Symposium in Rhinology)에서 우수포스터상을, 2013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현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교육위원, 대한비과학회 간행위원 및 교육위원, 항공우주의학협회 연구 간사를 맡고 있으며 항공우주의학 관련하여 국토교통부 항공전문의사 및 미국 연방항공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FAA)에서 인증하는 항공의무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및 2017년 각각 항공우주의학 관련 국책 연구비를 수주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곳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이 곳에서 발간하는 후즈후인더월드는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매 년 세계적 인물 5만여 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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