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그룹 파라다이스.
[서울=일요신문]주성남 기자= 팝페라 그룹 파라다이스가 11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하성호와 서울팝스 29주년 기념 음악회’에 나선다.
이번 음악회는 ‘거장’ 하성호 지휘자의 진두지휘 아래 창단 29주년을 맞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이하 서울팝스)의 뜻 깊은 무대이며 이날 서울팝스와 국내최초 팝페라 아이돌 그룹인 파라다이스와의 콜라보 무대가 마련됐다.
특히 아이돌 그룹과 서울팝스 콜라보 무대는 파라다이스가 최초인 만큼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실력파 피아니스트인 Sonya Bach, 섹소폰 듀엣 김원용, 임달균의 협연무대까지 준비됐다.
독특한 무대와 서울팝스만의 주옥같은 팝&클래식의 편곡들을 준비한 하성호 상임지휘자는 “장르간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다양하고 새로운 음악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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