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지난 14일 고등학생들을 교육청사로 초청해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시교육청을 찾은 40개교 40명의 학생들은 5시간 동안 일일 진로 멘토로 나선 교육공무원들과 부교육감의 환영을 받으며 교육청의 기능 및 역할과 교육행정 관련 진로체험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부교육감과 대화 시간을 시작으로 교육청 투어, 멘토 업무 체험, 인터뷰 등을 통해 교육공무원들이 하는 일의 보람과 어려움을 경험하면서 진로설계와 진로준비를 위한 공직 체험에 진지한 태도로 참여했다.
박융수 권한대행은 “인천교육은 학생이 주인 되는 행복교육을 지향한다. 교육공무원과 행정공무원이 함께 지성으로 만들어가는 인천교육의 생생한 현장을 이번 교육청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느꼈으면 한다”며 학생들을 환영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 개방 진로직업체험의 날은 교육행정 기관이 먼저 일터를 개방하고 교육기부를 실천함으로써 청소년 진로탐색과 체험을 지원하는 풍토 조성의 일환“이라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학생 발달단계에 적합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으로 변화무쌍한 세계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미래 핵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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