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지난 6월 전 세계적으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대란으로 사이버 내에서 많은 문제점이 야기됐다. 이에 따라 각 보안 업체 및 IT 관련 기업 간의 상호 유기적인 관계 및 보안시스템의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17일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이러한 사건·사고로 인터넷 범죄를 예방하고 정보통신망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정보보안전문가, 모의해킹을 통해 내부 시스템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관리자에게 피드백하는 화이트해커, 바이러스·악성코드 등 불법 소프트웨어 감염방지를 위한 백신프로그래머, 기타 보안컨설턴트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정보보안, IT, 자율주행, 드론 등 전문가 교육과정을 지도하는 정보보안학과·정보보호학과·사이버보안학과 등 보안 관련 학과 및 교육기관의 전공 교육에 학생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보과학교육원은 최근 정보보안, 사이버보안 등 관련된 다양한 진로 과정에 대해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에 개설된 전공 교육과정 및 실습을 통해 이후 조기 학사 취득을 통한 학사편입, 대학원입학, 취업 등 다양한 진로 탐색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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