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할 패리스 힐튼(25)의 노래 실력은 과연 얼마나 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힐튼의 음반을 미리 들어본 한 음반 관계자가 소감을 밝혀 화제다. “생각보다 그리 나쁘지 않다”는 것이 그의 설명. 목소리와 음정을 보강하기 위해서 기계음을 많이 사용하긴 했지만 “힐튼도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증명해줄 만큼 괜찮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과연 냉정한 팝 팬들의 반응은 어떨지 좀 더 지켜보아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