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의 전 멤버 폴 매카트니(64)와 이혼 소송 중인 헤더 밀스(38)가 요즘 가는 곳마다 캠코더를 들고 다녀 주의를 끌고 있다. 다름이 아니라 자신의 이혼 준비 과정을 모조리 비디오에 담고 있는 것. 대부분 직접 찍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동생이 찍어주기도 한다고. 매카트니 측은 “법정에서 동정심을 유발해 돈을 더 뜯어내려는 수작이다”고 비난하고 있는 반면 밀스 측은 “공격적인 파파라치에 대응하기 위해 증거물로 남기고 있을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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