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의회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대표 박영애 의원)는 26일 시의회 의총회의실에서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의장 김영국) 700여명의 회원들이 작성한 저출산 관련 설문지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는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전의장 출신인 박병만 의원을 비롯해 이영환, 이용범, 박영애 의원, 인천시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이 참석했으며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김영국 의장 및 임원들과 저출산 해결과 노동자 권리향상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한국노총은 지난 4월 18일 연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저출산 문제 해결방안 설문조사 및 캠페인을 지원하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근로자 복지주택활성화·근무시간 유연연동제 추진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후 노동자대회 등을 통해 실천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는 총25개 공익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설문작업을 통해 각계 각층 3천여명의 설문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종합 분석한 후 오는 10월 27일 여성가족재단과 합동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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