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플레이보이>의 창업주이자 편집인인 휴 헤프너(80)의 유언장 내용이 살짝 공개됐다.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유산 부분. 헤프너의 재산 2억 달러(약 1900억 원) 중 전처인 킴벌리 콘래드(원 안 사진·44)에게 돌아가는 몫은 1200만 달러(약 110억 원). 또한 동거 중인 세 명의 애인 중에선 ‘넘버 원’인 홀리 매디슨이 300만 달러(약 29억 원)를 물려 받고, 켄드라와 브리짓은 각각 50만 달러(약 5억 원)씩 물려 받게 된다. 물론 헤프너가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함께 살고 있다는 전제 조건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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