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문사회연구회 김준영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이 27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 미원면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김준영, 이하 연구회)가 27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준영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은 청주시 미원면을 방문, 수해를 입은 공장과 가옥의 내부 청소와 토사 및 쓰레기 정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준영 이사장은 이중훈 상당구청장에게 연구회 직원들이 모금한 수해복구 성금도 전달했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KDI,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경제·인문사회 분야 23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고 있다.
김준영 이사장은 “연구회와 국책연구기관의 지방 이전 이후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조하고 앞으로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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