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시 남구의 사립 중학교 2곳이 통합을 추진한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 남구 협성중학교와 경복중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통합을 결정했다.
협성중은 2014년 499명에서 올해 306명, 경북중은 451명에서 395명으로 감소추세를 보여 통합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학교측의 설명이다.
양 학교는 통합 인가 행정 절차를 거친 후 내년 3월 통합학교로 문을 열 예정이다. 학교측은 교육부를 통한 통합 인센티브 120억으로 학교시설 개선과 학급 편성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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