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26일까지 동인천 중앙시장 동구밭 청년길에서 ‘2017 여름시장학교 추억의 골목탐험’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억의 골목탐험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문화교육 체험을 통한 놀거리와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동구밭 청년길을 찾는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는 한편,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업체 및 체험품목은 ▲‘음주는 19금 에불바뤼 떡볶이’는 추억의 담벼락 낙서체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씨발라 농부체험 ▲‘지사랑 두 번째 이야기’는 한지석고 방향제, 우드손거울 만들기 체험 ▲‘이미소집’은 구슬팔찌, 토끼똑딱핀, 카드지갑 만들기 ▲‘레더아트’는 가죽팔찌 만들기 ▲‘칸스터디’는 코딩체험 ▲‘카페빙고’는 추억의 교복사진 찍기 체험 등으로 시장을 찾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문화 체험을 마련했다.
또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주민을 위한 물물교환 장터와 벼룩시장을 개최하고 한복이나 다문화 전통의상, 나팔바지, 디스코, 90년대 힙합패션을 하고 오면 일부 매장의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추억의 복고데이’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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