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들이 도금사업장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제25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8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일진도금단지에서 사업장 합동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산업재해 취약업종인 도금업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진도금단지 내 2개 사업장을 찾아 공정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작업 전 안전점검 준수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도금업종의 경우 유해한 물질을 취급하기도 하고 규모도 영세한 소규모 사업장이 많아 산업재해에 노출되기 매우 쉽다”면서 “사업주의 의식 개선과 안전투자, 근로자의 작업 전 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금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공단에서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