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지방분권의 상징이자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방자치회관 건립을 오는 9월 착공, 2019년 4월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시도지사협의회와 논의를 거쳐 설립근거인 정관을 마련,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건립위치 및 시설, 면적 등을 확정했다.
사업비 265억이 투입되는 지방자치회관은 훈민정음의 천(․), 지(ㅡ), 인(ㅣ)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외관 및 메인 로비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시·도지사협의회 및 16개 광역시·도와 기초단체 사무소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돕기 위해 업무 공간, 회의실 및 카페 등 편익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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