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2018학년도 수학능력검정시험(이하 수능)에 앞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9월 모의고사가 9월 6일 진행될 예정이다. 수험생들의 학업능력 평가와 학력 수준 파악을 목적으로 하는 모의고사 중 9월 모의고사는 실제로 수능 이전 수험생들이 현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험이다. 9월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며 모의평가를 통해 여름방학 동안 공략한 취약 부분이 잘 보완됐는지 확인할 수 있고 수능을 위한 실전감각을 키울 수 있다.
입시 관계자는 “9월 모의고사 이후 모의고사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최종 수시지원 전략을 결정해야 하고 이후 대학별 입시전형에 맞춰 본인의 장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최근 대학 수시비중이 높아지고 정시비중이 적어지면서 수능, 내신 성적에 상관없이 인적성면접으로만 입학 가능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을 알아보는 학생들의 비중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구 전산원)입학팀 관계자는 “최근 입시장벽이 높아지면서 수능, 내신과 상관없이 입학이 가능하고 학사편입이나 대학원을 통해 최종학력을 높일 수 있는 본교에 입학문의가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멀티미디어, 정보통신공학, 컴퓨터공학, 정보보호, 경영, 회계, 사회복지, 체육 등 다양한 전공에서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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