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시는 시민안전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관제센터 영상을 김포소방서 상황실과 공유하는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CCTV영상이 실시간 전송돼 소방서의 신속한 사건대응으로 시민안전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는 범죄사각지대 해소사업으로 1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방범 CCTV 설치공사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21개소 91대의 저화질 CCTV를 전면 교체했으며 하반기에는 도심지에 비해 방범 인프라가 부족했던 통진, 양촌, 대곶, 월곶, 하성 등 북부권지역 52개소를 포함해 총 80개소 360대의 방범 CCTV가 설치가 진행돼 9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박기원 행정지원국장은 “관내 범죄 및 사고를 예방하고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119 긴급출동 영상공유시스템뿐만 아니라 앞으로 CCTV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안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및 스마트안전도시 구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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