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우현로 35번길 일대에 청년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청년몰 조성사업 추가모집 공고에 따라 우현로 35번길 일대에(KEB하나은행 뒤편) 청년몰 조성을 결정하고 사업 유치에 노력했다. 이번 청년몰 조성사업 유치 확정에 따라 그동안 구에서 추진 중인 신포권역 상권 활성화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구는 신포권역의 활성화를 위해 신포국제시장지원센터를 민간 전문경영 법인에 위탁 운영해 상인대학 유치, 경영혁신 지원사업 유치, 신포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 등을 추진해 왔으며 노후된 시장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신포국제시장 2층에 신포옛길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도 마친 상태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청년몰 조성사업 확정으로 신포국제시장 활성화와 신포권역 상권 활성화 사업을 동시에 연계 실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몰 조성사업은 국비 7억5천만 원에 구비 6억 원 등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신포권 일대의 상권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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