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과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는 CJ E&M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20일(미국 현지시간)까지 8만5,000여명이 다녀간 ‘KCON 2017 LA’ 에 우수 중소기업 50개사를 파견, ‘수출 상담회 및 판촉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CON을 찾는 관람객 10명 중 8명이 15~24세의 젊은 소비자층이라는 점을 고려해 뷰티, 패션, 생활용품 등 50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스탬프 쿠폰, K-Style존 등 체험형 이벤트를 강화해 현지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현장에서 10개 기업이 준비한 제품을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류에 대한 관심을 현지 진출과도 연결시킬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를 8월 17일 개최해 총 99개사 바이어와 355건(업체당 평균 7회 이상)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KCON 2017 LA’ 행사에 참여한 50개 중소기업의 평균 만족도는 약 86점이고 재참여의사는 98%로 나타나 참여 중소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의 이정화 본부장은 “올해 KCON부터 개방형 부스로 개편해 관람객 유입통로를 확보하고 중소기업 제품을 프로모션할 수 있는 스탬프 이벤트와 K-Style 존 등 체험형 이벤트를 강화한 것이 중소기업의 성과창출로 이어진 것 같다”며 “추후 KCON 행사를 통해 미국시장에 진출한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수출성과를 낼 수 있도록 Kmall24에 입점 연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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