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최근 ‘국산 계란 살충제 검출’과 관련, 농림축산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는 검사 및 최종 결과 발표 전까지 계란 사용을 잠정 중단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관련해 ‘학교급식 살충제 검출 산란계 농가 계란 사용 현황’을 전수조사 실시한 결과, 8월 1~20일 기간에 급식을 실시한 학교 220교 중 살충제 성분 검출 산란계 농가(52곳)의 계란을 사용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은 현재 학교에서 적합한 계란의 경우에도 생산·유통·판매 안정화 시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식용란 살충제 검사결과 증명서’ 확인 등 검수를 철저히 하고 학생·학부모 등 수요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검사 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공개토록 지침을 시달했다.
또한 자치단체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에 학교급식에 유통·판매되는 계란에 대한 안전성 검사 강화 및 확대를 요청하는 등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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