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김재원 임병섭 기자 = (사)한국숲해설가협회경북협회(회장 반명석)는 산림교육 활성화를 꾀하고자 ‘가자! 숲으로’란 주제로 오는 9월 2일 경북 포항시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에서 ‘제5회 경북숲해설가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산림복지 패러다임에 부응하고 산림복지전문가들의 사회적 역할제고와 역량강화, 숲의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숲의 가치와 역할을 체험할 수 있는 해설·지도 경연과 사진·공예품 경진, 노래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에코합창단, 교향악단 공연 등을 하고 경연․전시 행사는 숲해설 시연, 유아숲지도 시연, 사진/자연공예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체험행사는 숲 사진전시, 숲공예작품전시, 휴대폰거치대, 황토물들이기, 목걸이 만들기 등을 하고 특강으로 “재미있는 숲놀이”와 에코티어링이 전개된다.
부대행사로 꾀꼬리 숲속노래잔치, 숲속백일장, 유아숲 놀이체험, 공연과 함께 숲 관련 단체들의 단체홍보와 체험부스운영, 유아숲놀이 체험하기(특설놀이장)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 산림과 최우혁 팀장은 “이번 행사는 숲의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며 “자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숲의 가치와 역할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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