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횡성군(군수 한규호)은 29~31일 우천농공단지와 우천 제2농공단지의 5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현장 속으로 부단체장이 직접 찾아가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지난 7월25~26일 공근 농공단지와 묵계농공단지 입주업체 5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판로 지원과 농공단지 환경 개선 등 12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된 바 있다.
군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민원사항은 관련 법률 및 대안을 검토해 법령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또 자치법규 개정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항은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즉시 해결할 계획이다.
이병한 횡성 부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기업 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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