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강릉시립교향악단은 30일 강릉시립미술관 정원에서 8월 문화가 있는 날 미술관 정원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미술관 정원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프로그램이다.
주최 측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연계해 미술과 음악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강릉시립교향악단 앙상블팀은 음악회에서 에드바르 그리그의 곡 홀베르그 모음곡 작품 40, 벨러 바르톡의 루마니안 포크 댄스,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오빌리비언(망각), 피터 워락의 카프리올 모음곡 등을 연주한다.
같은 날 강릉시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정길철)는 강남체육관 일원에서 강릉시 축산단체협의회 한마음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릉시 7개 축산단체(한우, 양돈, 낙농, 양계, 양봉, 사슴, 축산기업조합) 400여명의 축산농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축산발전 유공자 표창, 우수 축산물 홍보, 장기자랑 및 이벤트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정길철 강릉시 축산단체협의회장은 “한마음대회를 통해 축산인 모두가 화합·단결해 강릉 축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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