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상반기 최대 규모의 신규공무원 모집에 이어 하반기 신규공무원 추가선발 계획을 경북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직렬별 추가채용 인원은 7급 수의직 43명, 9급 일반직 304명(행정 93명, 사회복지 124명, 사서 3명, 공업 3명, 전기 4명, 농업 4명, 녹지 7명, 환경 5명, 시설 60명, 방재안전 1명), 소방직 95명(소방 41명, 구급 54명) 이다. 사회적 약자 배려 등 균형인사를 위한 저소득층 구분모집 인원(행정 6명, 사회복지 16명)이 포함돼 있다.
일반직은 오는 10월 원서접수를 통해 12월16일 필기시험을 거쳐 내년도 면접시험 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소방직은 9월 원서접수를 통해 11월 체력시험과 신체검사 실시, 올해 12월말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경북도청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모든 수험생들은 철저히 시험 단계별 공고문을 꼼꼼하게 확인해 그동안 준비한 시험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편, 도는 최근 브루셀라 등 증가하는 신종 가축질병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필기시험을 거치지 않고, 자격증소지자를 대상, 서류전형‧면접시험으로 수의직공무원(7급) 추가선발 시험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이번 하반기 추가채용은 새 정부 출범 후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차원에서 사회복지‧생활안전 등 대민행정과 직결되는 현장 행정분야 공무원을 선발하는 것”이라며, “도민들의 행복실현을 위한 우수인재 선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