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세종시는 개최지인 서울을 제외하고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전시부스를 운영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행정수도 정체성 및 발전상, 우수 건축 자산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무원 및 지역건축사회 건축사들의 현장 견학을 추진해 세계 각 나라의 건축 문화를 직접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UIA 세계건축대회는 1948년 스위스 로잔에서 첫 대회를 시작해 7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건축 문화 축제로 3년마다 개최된다.
엄정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는 상징적인 건축도시”라며“이번 대회 참여가 국내외적으로 행정도시 세종을 알리고 국제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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