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직원들이 린나이코리아(주) 인근 작업자를 대상으로 업무상질병예방 3대 캠페인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지난 4일 사업장 밀집지역인 린나이코리아(주) 부근에서 출근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요통, 질식, 뇌·심혈관질환 등 3대 업무상질병 예방을 위한 자료를 배포하고 일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업무상질병 등 근로자 건강보호에 대한 근로자 인식 개선과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진행됐으며 린나이코리아(주) 등 사업장 안전보건담당자와 인천근로자건강센터, 인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보건관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최근 인천 관내에서 근골격계질환이나 뇌·심혈관질환에 의한 산업재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근로자는 실생활에서 금연, 절주, 운동 등 건강관리에 신경 쓰고 사업주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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