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강원민속예술축제가 7~8일 평창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축제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올림픽 주 개최지인 평창에서 18개 시·군의 민속 단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축제기간에는 각 고장의 전통적인 민속놀이, 민요, 농악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경연 및 시연 등이 마련된다.
축제 첫날 개막식에는 ‘평창 민속예술단’의 환영공연과 강원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 지난대회 최우수팀인 ‘양양 동호리 멸치 후리기 민속단’의 시연이 이어진다.
주최 측은 평창효석문화제와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축제팸플릿에 있는 효석 문화제 무료쿠폰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민속예술을 창조적으로 계승ㆍ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함께 강원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