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글로리아교육재단 산하 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국호전)는 지난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제13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학생부문에서 국호전 17학번 3명의 학생들이 입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후원으로 열렸으며 대회 결선 진출자에게는 국제소믈리에협회(A.S.I.) 회원국의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수여하는 만큼 엄격한 경기 기준과 규정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필기시험인 예선부터 준결승 블라인드테이스팅을 우수하게 통과한 국호전 학생들은 결선에서 숙련된 손길을 보여 주목을 끌었다.
국호전 관계자는 “건전한 와인문화의 대중화를 이끌어가는 소믈리에라는 직업에 대해 올바르게 가르치고 실습교육을 강화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이미 두각을 보이는 만큼 더욱 섬세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와인 소믈리에, 커피 바리스타, 호텔리어, 칵테일 바텐더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국호전은 2018년 신편입생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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