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학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지난 8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7년도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에서 학습근로자 분야 고용노동부장관상(최우수상)과 공동훈련센터 분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상(장려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주최로 열린 경진대회는 3개 분야(공동훈련센터, 참여기업, 학습근로자)로 진행됐으며 인천재능대는 듀얼공동훈련센터와 김형균 학습근로자가 각각 서류심사, 현장심사 및 PT발표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천재능대 듀얼공동훈련센터는 재직자단계 대학연계형 일학습병행제 사업단과 재학생단계 유니테크 일학습병행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전문학사 학위연계형 일학습병행제를 시행해 선도사례를 도출하고 있으며 2017년 현재 106개 기업, 270명의 학습근로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다.
학습근로자 분야에서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된 김형균 학습근로자는 (주)뉴로시스에서 모범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인천재능대 전자과 2학년에 재학하면서 전체 과대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형균씨는 “일학습병행제 현장훈련(OJT)을 통한 직무역량 개발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설계 능력과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최고의 기술 엔지니어가 되고자 하는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최우수 수장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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