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
[경남=일요신문] 임경엽 기자 = 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46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은 주민 주도의 상향식 사업으로 창녕군은 지난해보다 2건 증가한 8건이 선정됐다.
창녕군은 관내 대지면과 계성면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12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대지면은 늘파란 센터 건립, 토평천 힐링로드, 대지 컬쳐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계성면은 한마음 복지회관, 화합체육센터 건립과 관곡천 산책로, 명전저수지 수변경관 조성 등 농촌거점 발전지역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마을별로 5억 원이 지원되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고암 미곡마을, 유어 미구마을, 계성 봉산마을, 부곡 차실마을, 대합 계동마을 등 신청한 5개 마을이 모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2019년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2개면과 6개 마을을 선정해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높아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을 통한 농촌생활 환경 개선, 소득 증대로 귀농·귀촌 등 인구 유입이 되고 있으며,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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