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경식)는 13일 안흥면 사무소에서 팥 재배 농업인 90명을 대상으로 GAP 기본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교육은 팥 자급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더불어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에 따라 횡성 팥을 생산·관리하고자 마련됐다.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는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생산·관리함으로써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교육에 참석하는 팥 재배 농업인은 이미 배부된 팥 영농일지를 작성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제도의 의미와 필요성, GAP 인증 획득방법을 습득하게 된다.
조시형 작물환경 담당은 “팥 GAP 인증 획득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안흥 찐빵 원료곡 팥을 공급해 안흥찐빵 명성을 더 높이고 안전한 식량작물 생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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