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오후 4시~11시 천안초~방죽안 오거리~터미널 전면통제
지난해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백미 ‘거리댄스퍼레이드’가 오는 15일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 신부동 방죽안 오거리부터 터미널사거리에 이르는 0.55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올해 퍼레이드 경연에는 해외 13팀, 춤단체 3팀, 대학교 5팀, 기타 3팀 등 총 24팀 1113명이 참가해 전통민속춤, 모던댄스, 화려한 춤을 선봴 예정이다.
올해 거리댄스퍼레이드에서는 대형 400인치 영상차량 추가배치 등 LED를 확충했으며, 영상무대를 대폭 활용함으로써 볼거리, 즐길거리가 강화됐다.
퍼레이드는 지난해 대상 수상팀 단국대학교 CARP(카프)와 천안시립무용단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경연 참가팀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퍼레이드 후에는 DJ퍼포먼스팀의 흥타령 춤 한마당, 퍼레이드 경연 시상식, 불꽃퍼포먼스, 애프터 파티가 이어진다.
이날 천안초등학교부터 방죽안 오거리까지는 오후 4시~11시 전면통제되며, 방죽안 오거리부터 터미널사거리까지는 오전 9시~오후 2시 4개 차선만 부분통제, 오후 2시~11시는 전차선 전면통제된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거리댄스퍼레이드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상황실 설치, 충분한 안전요원 배치 등 심혈을 기울였다”며 “행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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