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난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과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숲 해설가 270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난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과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숲 해설가 270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가·지자체에서 숲 해설 위탁사업을 수행하는 숲 해설가의 전문성 함양 및 현장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산림교육·치유정책 ▲산림과 인문학 ▲산림과 생태계 ▲소통기법 및 프로그램 기획 ▲직장예절 ▲경영상담(컨설팅)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등이다.
숲 해설 위탁사업은 올해부터 산림복지서비스 분야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접 고용 방식에서 민간위탁 방식으로 변경됐다.
사업 참여는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전문 인력, 자본금, 시설 등의 기준을 갖춰 산림복지전문업에 등록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사업운영부 산림일자리창출팀(042-719-4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균 원장은 “앞으로 산림복지전문업이 양질의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상담 지원을 비롯해 소속 전문가들의 정기적인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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