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18일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와 ‘영사정 하이패스 IC 설치ㆍ운영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신재상 한국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 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장, 홍철호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김포시의회 시의원,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영사정 하이패스 IC 건설사업은 김포한강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해 국도48호선 신곡사거리의 만성적 교통정체의 해소와 교통량 분산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하이패스IC 설치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사업 추진의 발판이 됐다.
협약서에는 영사정 하이패스 IC 설치ㆍ운영사업을 효과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사업내용, 사업비 및 사업비 부담, 사업추진방식 등을 담고 있으며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영록 시장은 “영사정 IC가 설치되면 김포한강로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직접 진출입이 가능함에 따라 김포IC 접근시간이 15분 정도 단축 될 것으로 예상돼 고속도로의 이용 시 빠르고 편리해지며 특히 국도48호선 신곡사거리의 교통정체 현상이 한결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