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저녁 7시 연향도서관, ‘우리가 사랑한 1초들’
이번 강좌는 우리 곁을 스쳐지나가는 한초 한초를 우리들의 삶 속에서 확인하고, 우리 생의 수많은 1초들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재구 시인은 토착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사랑과 그리움의 정서, 인생의 의미, 민중의 삶에 대한 애정을 주제로 화려한 문구보다는 삶 속에서 드러나는 진지한 생의 풍경을 시 속에 생생하게 작동시킨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사평역에서’가 당선돼어 등단했으며, 현재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전장포 아리랑’, ‘와온바다’, 산문집 ‘곽재구의 포구기행’, ‘예술기행’, 창작동화집 ‘아기 참새 찌꾸’, ‘낙타풀의 사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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