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업면 소재 매지저수지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무궁화공원에서 25일 흥업면 소재 매지저수지 경관개선 사업 준공식이 열린다.
21일 원주시에 따르면 매지저수지 경관개선 사업은 매지리 농촌문화와 연세대 대학문화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저수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학생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흥업면 매지리 매지저수지(면적 12.7ha) 일원에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데크로드 740m, 전망데크 3개소, 3층 전망대 1개소를 조성했다.
또한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조명(포스트 캡)을 데크 구간 570m 구간에도 설치했다.
특히 수면구간 433m에는 경관조명(라인 바)을 추가로 설치해 매지 저수지의 야간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매지 저수지의 2.5㎞의 둘레길과 매지천 산책로 2.6㎞ 구간이 연결 된다”며 “체육·여가시설과 휴식시설 등이 어우러진 명품 둘레길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흥업면 소재 매지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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