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소방사 정승목 소방사 , 김경미 소방장, 김세헌 구급대원(사진 왼쪽부터).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소방서는 지난 22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경기 화성시 전곡항에서 개최한 ‘스마트 현장 전문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은 구급대원의 전문처치 능력 강화와 팀워크 훈련을 통해 심장정지 환자에 대한 고품질의 응급처치 제공 및 소생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34개 소방관서 102명의 구급대원이 참여한 이번 경연은 소방서별 3명(구급강사 1명, 구급대원 2명)이 1팀이 되어 심장정지 환자 발생 현장에서 구급대원의 기본ㆍ전문소생술 능력, 팀원간 의사소통 및 위기관리 능력, 특수상황 대처능력 및 디브리핑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김포소방서가 최우수상(1위), 안산소방서가 우수상(2위), 안성소방서가 장려상(3위)을 수상했다.
김포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소방장 김경미, 소방사 정승목, 김세헌 구급대원은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아 무척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정진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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