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센스> 제공
[일요신문] 쇼트트랙 매달리스트 김동성이 최순실 사건 이후 근황을 전했다.
김동성은 <우먼센스> 10월호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선입견이 무서운 게 사람들이 아내와 이혼을 한 줄 안다. 그 일 이후 매일 새벽 기도를 다니며 아내와 더욱 돈독해졌다”며 아내와의 관계를 전했다.
또한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 해설위원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동성은 “강의뿐 아니라 최근에는 선수와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코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성은 최순실 사건에 대해 “당시엔 막강한 힘을 가진 그 사람들에 의해 대한민국 땅에 살 수 없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무서웠다”며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달랐지만 말할 수 없었다, 계란으로 벽치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시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가족이 있어 버틸 수 있었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전했다.
김동성의 인터뷰 전문은 <우먼센스> 10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