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시보건소가 29일 중회의실에서 의료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초청해 의료분쟁 일일상담실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상담에 참여할 경우 의료기관의 증가 및 의료수준의 발달과 함께 의료사고와 관련된 중재·소송 절차 등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상은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상담 시 진료기록부 등 의료사고와 관련된 서류를 지참할 경우 보다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원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상담으로 인해 지자체 및 보건소로 유입되는 의료분쟁 관련 민원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추석명절을 맞아 30일~10월9일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한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