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추석을 일주일을 앞둔 27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내에서 당진의 대표 기업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소장 오명석)가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3500만원 상당의 기탁물품을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방두석)에 기탁했다.
당진제철소의 이번 나눔은 ‘당진제철소 임직원과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당진제철소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당진제철소는 추석을 상징하는 해나루 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상자 400개」와 「전통시장 상품권 1300장」, 「어르신 안전수레 20대」 등 총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 400가정과 관내 32개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오명석 소장은 “자사의 2017년 경영방침이 고객.사회와 함께 만드는 가치 네트워크”라고 밝히며, “당진제철소는 복지재단과 함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제철소는 올해 초부터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명절맞이 이웃사랑, 지역사회 환경개선, 지역민 생활환경개선, 장애인가정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역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당진제철소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족한 명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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