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제3연륙교는 지난 2010년 영종하늘도시·청라국제도시 개발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하기로 하고 총사업비 5000억 원을 확보했으나 인천·영종대교 사업자 손실보전금 부담 문제로 수년간 지연돼온 사업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제3연륙교 최적건설방안 마련 및 기본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해법을 찾아 올 상반기부터 국토교통부에 최적 건설 방안을 제시하고 협의했다.
이달 12일 국토교통부 2차관과 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이 면담한 자리에서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간 금년 10월 기본합의 하에 제3연륙교 건설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고 국토교통부는 제3연륙교 현안 해결을 위해 서로 힘을 모아 올 하반기에 결실을 맺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내년에 실시설계 착수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힘을 모아 제3연륙교 건설에 박차를 가하면서 영종하늘도시·청라국제도시 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가 촉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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