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는 대로 ‘빠떼루’
지난해 말 아내로부터 일방적으로 이혼을 통보 받은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54)의 추잡한 사생활이 이혼 과정 중에 속속 드러나고 있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특히 여성편력이 심했던 호건은 동료의 아내, 딸의 친구, 트레이너 등 닥치는 대로 만나왔으며, 아내 린다는 이런 사실 때문에 지난 24년 동안 가슴앓이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위자료 다툼에서 호건의 외도가 줄줄이 밝혀질 경우 린다에게 돌아갈 재산이 50% 이상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현재 두 부부가 공동으로 소유한 재산은 약 5000만 달러(약 500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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