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총신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총신대학교는 국방부가 시행한 2017년 군종사관 후보생 선발 시험에서 1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총 36명을 선발하는 올해시험에서 선발인원의 40%에 육박하는 14명이 최종합격했다. 이는 타 신학대의 평균 합격자 비율대비 5~6배나 높은 성과다. 총신대는 2014년 9명, 2015년 12명을 합격시키면서 올해까지 군목후보생 시험에서 높은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
총신대 관계자는 “총장 이하 학교차원에서 학생들에게 방학기간중 기숙사 특별 입실을 허락하고 선배 군목들을 초청해 실질적 노하우 전수와 모의 면접시험까지 보게 하는 등 체계적이고 철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여기에 100만기도후원회를 통해 전액장학금을 지급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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