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정선아리랑제의 모습.
[정선=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제42회 정선아리랑제가 29일 정선아리랑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축제위원회는 이날 개막공연으로 아리랑 무극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아리랑 무극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인 아리랑 공연으로써 지역주민 150여명과 50여명의 스태프가 함께 호흡하며 웅장하고 다이내믹한 연출로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공연 중에는 오케스트라, 합창, 퍼포먼스, 바디페인팅, 전통 한류 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로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축제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에게 아리랑 무극 공연을 선보여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와 함께 국제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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