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호저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이병민, 이명신)가 지난달 28일 호저면 옥산리 유휴지에서 5월부터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원주시 제공)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시 호저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이병민, 이명신)가 지난달 28일 호저면 옥산리 유휴지에서 5월부터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10kg 박스 200여 개 분량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향후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 등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민 회장은 “올해는 극심한 가뭄 때문에 고구마가 잘 자랄 수 있을지 노심초사했는데 다행히 풍작이어서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금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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