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내근린공원 축구장.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마전동에 위치한 능내근린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능내근린공원은 체육활동인구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서구 검단지역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기존 노후된 축구장 인조잔디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수준 높은 시설을 제공하게 됐다.
구는 올해 9월부터 정비 사업을 시작해 기존 인조잔디의 노후로 마모되거나 훼손된 인조잔디를 새롭게 포장해 산뜻하고 안전한 운동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또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인조잔디 및 충진재에 대한 유해성(중금속, 발암물질 등) 검사도 완료했으며 현재 주민들에게 개방해 사용 중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능내근린공원 인조잔디 정비를 통해 검단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운동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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