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내 남자의 비밀’ 캡쳐
12일 방송된 KBS ‘내 남자의 비밀’ 16회에서 송창의는 마지막으로 딸을 한 번 더 본 뒤 병원으로 향했다.
이휘향(위선애)은 몰래 송창의(강지섭)를 병원에서 빼냈고 그 자리를 송창의(한지섭)가 대신했다.
주사를 맞고 깊은 잠에 빠진 송창의(한지섭)와 별장에 숨겨진 송창의(강지섭)의 운명이 그렇게 뒤바뀌었다.
한편 강세정(기서라)은 경찰에 송창의(한지섭) 실종 사건을 접수했다.
하지만 경찰은 “걱정마세요. 성인남자 실종사건은 대부분 별일 없이 돌아오십니다”고 말했다.
그때 강세정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권예은(한해솔)의 유치원에서 온 연락이었다.
병원으로 달려간 강세정은 누워있는 권예은을 보고 속상해했다.
강세정은 받지 않는 송창의(한지섭) 휴대전화에 “당신 정말 어디에 있는거니. 나 정말 화나고 지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