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조현중 기자 = 광주 동구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동안 무신고 음식점의 불법영업행위 대한 강력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무신고 식품업소, 바가지요금, 도로점유 영업장 확장 등이다.
동구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영업행위 적발 시 영업장 폐쇄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부과할 계획이다.
또 이동판매대 및 푸드트럭 30여 개소에 대한 사전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축제기간 위생지도·점검활동도 병행한다.
더불어 영업주들의 자율 위생관리를 유도하고 △유통기한 경과 식품 취급여부 및 각종 식품보관상태 △무허가제품 사용·보관여부 △조리장·조리기구 청결상태 △개인위생 상태 등에 대한 점검도 추진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충장축제 기간에 건전한 영업질서를 확립하고 관람객들에게 청결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면서 “참여시민들과 방문객들도 되도록 신고 영업장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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